‘커피 좀 마신다’는 사람들은 분쇄도에 민감하다.
원두만 바꿔도 맛이 달라지는데, 분쇄 상태가 일정하지 않으면 그 차이는 더 커진다.
처음엔 ‘휴대용 핸드 그라인더로 시작해볼까?’ 하고 검색도 많이 해보고 후기도 많이 찾아봤다.
근데 의외로 분쇄 불균일, 손목 부담, 고장 이슈가 꾸준히 나왔고,
특히 분쇄 날 마모, 조절력 저하, 정전기 문제까지 언급되는 걸 보며 ‘매일 커피를 내리는 입장에선 전동이 정답이겠다’ 싶었다.
그렇게 고르고 또 고른 끝에 선택한 게 바로 위즈웰 홈 프로 커피그라인더 WSG9018.
결론부터 말하자면, 휴대용이 따라올 수 없는 속도, 일관성, 편의성까지 다 잡은 제품이다.
☕ 깔끔한 디자인, 공간에 쏙
화이트 컬러에 매끈한 디지털 디스플레이,
심플한 조작부는 딱 요즘 감성의 주방 가전 느낌.
커피콩 보관통은 투명하고 넉넉하며, 아래 분쇄통은 자석식이라 착 붙는다.
자취방에도, 가족집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.

🔧 분쇄도 81단계, 디테일한 맛을 만든다
처음엔 “설마 이걸 다 쓰게 될까?” 싶었다.
사실 전 커피를 핸드드립으로만 마시기 때문에, 아래 단계 에스프레소나 더치 같은 건 아예 고려 대상도 아니었다.
그런데도 이 세밀한 분쇄 조절 기능이 확실히 필요하다는 걸 금방 느꼈다.
같은 원두라도 25단계에서 내렸을 때와 30단계에서 내렸을 때 향과 바디감이 확연히 다르다.
내 입맛에 맞는 숫자를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꽤 재밌다.

나는 보통 27~30단계 사이로 사용 중. 산미가 강한 원두는 조금 더 굵게 조절한다.
아래 사진은 27단계로 분쇄한 원두입니다

🔇 조용한 편이고, 빠르다
기대 이상으로 조용하다.
물론 ‘완전 무소음’은 아니지만, 아침에 작동시켜도 거슬릴 정도는 아님.
분쇄 속도도 꽤 빠르다. 한 잔 기준 10~20초면 충분해서 시간도 절약됨.
3잔으로 세팅하여 분쇄한 영상입니다
🧼 청소는 간편한 편
그라인더는 원두통, 분쇄통, 날 모두 분리 가능해서
청소하기 쉬운 구조다.
전용 솔이 동봉돼 있어 날 사이사이도 간단히 털 수 있고,
분쇄통은 물 세척도 가능해서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음.
📋 종합 평가
항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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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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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줄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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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자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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★★★★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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깔끔하고 고급스러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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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쇄 성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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★★★★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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섬세하고 균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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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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★★★★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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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 그라인더보다 조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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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 편의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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★★★★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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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이머, 단계 조절 직관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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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소 편의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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★★★★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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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리 세척 쉬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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★이런 분께 추천합니다
매일 마시는 커피, 취향에 맞게 디테일하게 조절하고 싶은 분
디자인까지 신경 쓰는 홈카페 입문자
전자동이면서도 간단하게 다룰 수 있는 그라인더를 찾는 분

마무리 한 마디
하루 두 잔, 세 잔씩 내려 마시는 나에게 위즈웰 WSG9018은 진짜 만족도 높은 지름템이었다.
더 이상 카페에서만 마시던 맛, 원두만 있으면 이제는 집에서도 충분히 구현 가능하다.
혹시 고민 중이라면?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.
제가구매했던 링크 공유 드립니다 공식홈페이지니 믿고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
위즈웰 홈 프로 커피그라인더 전동 자동 핸드밀 가정용 기계 분쇄기 81단계 WSG9018 : 위즈웰
[위즈웰] 일상을 특별하게, 공간을 빛나게. 감성가전 위즈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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